Name : 벨라트릭스 마이어 Age : 17
M F / 159 cm / 48 kg
Country : Germany(독일)
바인드 [Bind]
자신의 신체 부위에 닿은 존재를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강하게 속박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닿는 부위는 어디든지 상관이 없으며, 접촉하여 능력이 발동한 존재는
약 15초 간 행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최대 3번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1번 발동시킬 때 최대 5명의 적을 붙잡아둘 수 있다. 많이 사용하면 그만큼
무리가 빨리 와 3번 사용 이후에는 본인이 전투 불능 상태가 된다.
능력 사용 후 1번 당 약 2시간 정도 쉬어주어야 한다.
주로 후방에서 지원을 해주다가, 전방의 딜러 포지션이 위태로우면 빠르게
튀어나가 적들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전투를 구사한다.
가슴께까지 오는 진한 남색빛 곱슬머리는 느슨하게 아래로 묶어 내렸다. 깊고 진한 보라색 눈동자는 은은하게 빛나며 상대를 응시한다.
교복 겉옷은 활동하기 불편하다는 핑계로 전투 외엔 잘 입지 않으며, 스타킹보다는 오버니삭스를 즐겨 신는다.
별다른 장신구는 거추장스럽다고 말하며 딱히 달지 않았다.
단호함과 엄격함
단어 그대로, 자신이 정한 기준에 있어 굉장히 단호한 판단을 내린다.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있어 빈틈이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한다. 기준선이 높은 편이지만, 이것에 어긋나는 행동을 요구한다면 당신은 바로 연이 끊어질 것이다. 스스로의 정의를 믿고 따르며,
그 강한 신념은 누구도 꺾을 수 없을 것처럼 견고해보인다.
헛점을 찔리는 츤데레
빈틈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약점이 의외로 굉장히 많다. 약점을 찔리는 순간, 단단해 보이던 벽이 순식간에 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걸 티내려고 하지 않지만... 누가 봐도 잘 챙겨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면, 다른 이를 탓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탓하는 게 더 익숙한 듯 하다.
침착함과 평정심
위험이 바로 앞에 닥쳐온 상황에서도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본인 몫까지 충분히 흔들리고 있는데,
자신마저 무너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 깊은 곳에서 덮쳐오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꾹 누르고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리며 나서는 편이다. 누군가의 눈에는 리더의 귀감일지도.
0. 6월 26일생. 탄생화는 흰 라일락. 꽃말은 아름다운 맹세. 탄생석은 스페샤르타이트. 의미는 충실, 복종하는 마음. 혈액형은 Rh+A형.
I. 독일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자란 독일인으로, 그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부모님은 한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 아직 국적
서류심사가 통과되기 전이라, 이마고의 서류 상에는 독일 국적이 찍혀있다고. 위아래로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이다.
II. 한국어가 꽤 능숙한 편이다. 독일어, 영어, 한국어, 불어의 총 4개 언어를 별다른 어려움 없이 구사할 수 있으며,
또래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 된 듯 하다. 말투가 너무 딱딱해서 아쉬워하는 주변 친구들도 꽤 있는 듯.
서로 반말을 하길 원한다면 슬쩍 찔러보도록 하자.
III. 능력의 자각은 초등학교 6학년 때로, 선천적이 아닌 자라면서 능력을 얻은 케이스였다. 부모님은 그녀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고,
해외여행으로 온 한국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승용차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으나 자신의 몸에 닿는 순간 멈춰버린 차를 보고 깨닫게 되었다. 그 당시 기적적으로 차가 멈췄다고 알리는 것으로 사건은 끝이 났으며,
이 초능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부모님은 이마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곳에 그녀를 입학시키게 된 것이 현재이다.
IV. 단 음식을 잘 못 먹는다.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먹으면 속이 울렁거린다고 한다. 커스터드 푸딩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가끔가다 한 번 먹고 그마저도 위장이 괜찮길 빌고 있다. 본인 입장에서는 매우 서러운 일.
V. 간지럼을 잘 타는 편이다. 약점은 뒷목, 옆구리, 발바닥으로 몰래 뒤로 다가와 옆구리를 찌르는 것에 매우 약하다.
자칫하면 능력을 사용해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VI. 몸이 차가운 편에 속한다. 악수하려고 손을 잡아보면 항상 냉골이라고. 겨울에는 핫팩과 담요를 끌어안고 혼연일체를 하는 중이다.
이런 덕분에 자연스레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VII. 가녀린 체구에 비해 운동을 좋아한다. 근력은 부족하지만 지구력과 민첩성이 뛰어나 무리없이 전투를 진행하는 듯 하다.
매일 아침 일어나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