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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이 봄이                              Age : 17

M       F         /    165    cm  /    59 kg 

Country   : Korea(한국)

유틸리타.png

현혹

 

현악기를 연주해 나오는 소리로 대상(생물이라면 무엇이든)의 정신에 간섭한다. 무리 없이 간섭할 수 있는 최대 개체 수는 다섯 개(명)정도이다.

다섯 이상의 개체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하나,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의 페널티가 따르는 듯하다.

정신에 간섭하여 할 수 있는 것에는 움직임을 느리게 하거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등 대상의 행동에 약간의 제약을 주는 정도.

 

이를 응용하여 역으로 아군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거나 능력의 증폭을 도울 수도 있다. 이러한 효과들은 연주하는 중이라면 지속이 가능하며,

악기가 망가져 연주할 수 없게 되거나 연주를 멈추는 등 악기를 연주하지 않는

동안에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적용되는 범위는 연주가 들리는 곳까지.

보조의 성향이 짙은 능력이기 때문에 혼자 행동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으며,

이러한 연유로 늘 조를 짜서 다니는 것을 적극 권장 받는 편이다.

 

여담으로, 능력을 통해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고 한다.

펄펙트 반신.png

허리까지 오는 색이 옅은 금발을 깔끔하게 땋아 올려 묶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잔머리 덕에 딱딱하거나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성실한 마음은 정돈된 몸가짐에서 온다고 생각하여 자유행동을 하는 날이 아니라면 교복과 전투복을 빠짐없이 단정히 입는다. 지정된 복장 외에도 검은색 스타킹과 깔끔한 학생용 단화를 신은 모습이 그녀 자신의 절제된 성격을 더 잘 드러낸다. 능력 발현 후 눈동자가 강렬하고 밝은 홍색으로 변색되었다. 그 능력에 걸맞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매혹적인 감상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홍안이었다. 능력의 사용을 위해 항상 들고 다니는 바이올린 케이스는 그녀의 성격에 걸맞는 깔끔하고 소박한 형태.

극기심 있는 / 신중한 / 결단력 있는 / 성실한 / 솔직한 / 엄격한 / 진지한 

 

보이기로는 담담히 어떤 일이든 잘해내는 것이 천재로 보일 수 있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이다.

 

매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와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의 탓으로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다. 목표와 그 기준이 뚜렷하여 추진력이 좋은 편이며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감정이나 욕망의 우선순위도 미룰 수 있을 만큼 자제력과 그 의지가 뛰어나다. 성실함에는 그 만큼의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하고있다. 이에 스스로에게 엄격하지만 자신의 성실함만은 인정하고 그에 따른 행동에 확신을 가진다. 이러한 성격 탓에 엄격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완벽주의는 본인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일 뿐. 자신의 기준이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타인에게 강요하는 성격은 아니다. 다만, '열심히'와 '잘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지라도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음'은 (당사자 앞에서 티를 내지는 않지만)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등의 고지식한 면모마저 존재해, 종합하자면 썩 재미있는 성격은 아니다. 이런 구제불능의 심심한 성격에서 그나마 주목받을만한 점을 고르라면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거짓말도 못하는 편. 좋은 말로 하자면 솔직하고, 나쁜 말로 하면 이런 쪽으로는 전혀 요령이 없다. 철저한 성격과 그를 뒷받침해주는 절제된 인상 탓에 그녀를 피도 눈물도 없는 기계 인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꽤 감정에 솔직하다.(못 숨기는 편에 가깝지만)

1월 13일생

가족 관계는 부모님뿐, 외동이다.

 

- 늦게 능력이 발현한 케이스. 15세에 능력이 발현되었으며 이마고 진학도 꽤 최근에 생각한 것.

발현 이전에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생각이었던 것 같다.

 

- 능력 때문에 현악기를 이것저것 다뤄봐서 어지간한 현악기는 기본 이상으로 다룰 수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운 적 있는 바이올린이 손에 익은 까닭에 바이올린을 주로 사용한다.

 

- 성실한 그녀의 성격을 보여주듯 현을 잡는 손가락과 활을 잡는 손가락에 오래된 굳은살이 잡혀있다.

 

- 상대가 누구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거창한 이유 없이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단맛을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새콤달콤한 과일류 디저트를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는 레몬타르트.

 

- 해야 할 일을 끝마친 후 조용히 흘러가는 한가한 시간을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 시간대는 해가 높이 떠있는 오후와 노을 지는 시간.

 

- 특기는 암기, 꽤 잘 어울리는 특기이다.

 

학교와 팀에 대한 생각

 

본인의 능력에 대한 객관화가 잘 되어있어 자신의 능력은 포제르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녀는 항상 성실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더 빛낼 수 있는 곳에 더 많은 힘을 쏟았기 때문에 포제르의 시험은 보지 않았다. 능력이 발현된 당시에는 단순히 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단순한 능력이었으나(에 비해서는 현혹이라는 과분한 칭호가 붙었다.)이마고 진학을 결심하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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