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범 호현 Age : 17
M F / 173 cm / 56 kg
Country : Korea(한국)
기 아나, 인생은 직진이다!
MBTI 성격검사 결과 ENFP-T형
ENFP-T :: 활동가형인 사람은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입니다.
종종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이들은 단순한 인생의 즐거움이나 그때그때 상황에서 주는 일시적인 만족이 아닌 타인과 사회적, 정서적으로 깊은 유대 관계를 맺음으로써 행복을 느낍니다. 매력적이며 독립적인 성격으로 활발하면서도 인정이 많은 이들은 인구의 대략 7%에 속하며, 어느 모임을 가든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쾌활한 부지런한 솔직한 단순한
호전적 인내심 충직한 자존감
천성이 밝고 부지런하다. 생활 패턴으로 보면 교과서적인 바른 생활 어린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잠시라도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한다.
근질근질 좀이 쑤신 게 얼굴로 다 보이니 모른 척 하기도 힘든 사람이다. 그렇다고 풀어두면 정신나간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니 그냥 둘 수도 없다.
그의 혈육의 말을 빌리자면 시골 똥개. 그래, 좋게 말하자면 산책 나가자 보채는 철 없는 강아지같다.
“인내심? 걔가요? 사람 잘못 본 거 아니예요? 호전적이라면 모를까.”
한눈에 봐도 그는 호전적인 사람이다.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하길 좋아하는 그런. 제멋대로인 어린애같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종종 고분고분해진다. 특정인을 대상으로는 아예 집 지키는 강아지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겸손인 건지, 자존감이 높지 않은 건지 칭찬이라도 들으면 귀 끝이 붉어져 부정하거나 슬쩍 못들은 척 해버린다.
범호현, 2월 28일생, A형
1_ 시골 출신의 3대째 함께 살고 있는 대가족!
1_1_ 조부모님부터 사촌, 친척까지. 왁자지껄한 가족 구성이다. 가족 내에서는 그가 넷 째, 아래로는 5명의 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1_2_ 가족의 수가 이렇다 보니 구성원들 모두 고향이 제각각이다. 덕분에 얻은 건 뒤죽박죽 섞인 사투리.
1_3_ 사는 곳은 근처에 탄광이 있는 시골. 인력난인지 정부의 예산 부족인지 종종 호현이는 탄광에 일손을 도우러 가곤 했다. 인간 폭탄으로! 물론 안전장비는 필수.
1_4_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호현이의 이마고 진학(!)은 큰 화제거리가 되었다. 학교로 떠나는 날에는 마을 입구에 플랜카드도 걸렸다고.
2_ 취미는 운동이나 길거리 동물 챙겨주기
2_1_ 그가 살아온 시골은 유독 현대 문물과 뒤떨어져 있었다. TV나 게임기, 컴퓨터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당연 있었지만 읍내에 나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몇 십 분, 읍내라 하더라도 재래시장 같은 것이 끝이다.
2_2_ 그 덕에 그가 가진 취미는 대부분 문물과 동떨어진 것이었다.
2_3_ 가장 애착 들인 취미는 길거리 동물 챙겨주기. 그 덕에 그가 살던 동네의 길고양이, 길강아지들은 전부 그의 손안에서 돌봄 받고 있다.
3_ 그에게선 옅은 화약 냄새가 난다. 아니, 그을음 냄새던가?
3_1_ 번번한 폭발에 휘말려서 그런지 머리칼이 많이 상했다. 만져보면 묘하게 뻣뻣한 게… 부드러움은 찾아볼 수 없다.
3_2_ 어느 정도 능력에 대한 면역은 있다고 하지만 날아드는 파편들은 피할 방도가 없었다. 덕분에 몸 이곳저곳 자잘한 상처들이 꽤 있다.
3_3_ 전투복 소재를 매우매우(!) 좋아하고 있다.
3_4_ 제대로 묶지 못한 넥타이는 매번 케이프 위로 비죽 나와있다.
4_ 성적은 바닥
4_1_ 좋아하는 건 체육. 그 외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
4_2_ 아, 국어는 조금 좋아할지도 몰랐다. 그나마 점수 다운 점수를 받는 게 국어이기 때문.
4_3_ 가만히 앉아있길 못 참는 그가 유일하게 앉아있을 때는 (매우 드물게) 책을 읽을 때이다.
4_4_ 독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모습이 희귀해 취미로 정의하긴 애매했다.
4_5_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스(!) 부류.
4_5_ 영화를 본 적은 한 손에 꼽지만 모두 로맨스 코미디 장르였다.
5_ 숙지시험 등급은 E !
5_1_ 첫 번째 숙지 시험은 꽤 쉽다고 생각했다. 수중에서 캐리어를 터뜨리고 추를 꺼내오면 되니까. 하지만 물속에서의 이능력은 무용지물이었다. 그 사실을 시험 당시에 깨달았다.
5_2_ 결국 힘겹게 캐리어를 물 밖으로 꺼내 밖에서 터뜨렸다. 수영실력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 순간이었다.
5_3_ 두 번째, 담담이 인형 찾아오기에서는 별 다른 방법을 생각해낼 수 없어 차량 하나하나를 열고 다녔다.
5_4_ 동일 차량을 열어본 게 20대가 넘어갈 즘, 짜증으로 자동차 보닛을 내리쳤고 그로 인한 폭발이 일어났다. 그리고 밀집해 있던 자동차들로 인해 꽤 규모가 큰 연쇄 폭발이 일어났고 그 속에서 반쯤 타다 만 담담이 인형을 꺼내오는 것으로 숙지 시험을 마쳤다.
5_5_ 그의 단순무식함이 잘 드러나는 시험 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