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류 희선 주민등록 940611-2
여의특별시 여의구 이마특별반
이마길 3 303 호
소 속 이능력마이스터고교
직 위 상담
2039년 3월 2일 첫 부임
기 간 ~ 현재 기간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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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까지 내려오는 탁한 베이지색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묶었다.
은테 안경을 착용 중. 눈이 작아보이는 등의 왜곡이 없는 것을 보아 도수가 없는 장식용 안경인 것 같다.
안경 너머의 눈동자는 차분한 라벤더색.
콧대에 점이 하나 있다.
곱고 차분한 외모. 이를 언급하면 '젊을 때 꽤 날렸단다.' 라는 장난기 섞인 답이 돌아오곤 한다.
흰 가운에 수수한 셔츠와 스커트.
신발은 굽이 없는 단화. 전체적으로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차림새.
키도 제법 크고, 근육이 꽤 붙어 있어 유약하게 느껴지진 않는 체형.
침착함
쉽게 당황하지 않는 차분한 성격.
평소 감정의 기복 또한 크게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에 휩쓸리지 않고, 신중하게 무언가를 판단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운 어른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가 동요하는 일은 '학생이 크게 다친' 상황밖에 없으리라.
현명함, 다정함, 침착함.. 누군가의 존경의 대상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 인물상.
인자함
무엇보다 학생들을 우선하는 따뜻한 선생님.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겐 화를 내는 일이 없다.
말로 차분히 제어하려는 편.
학생들의 고민은 곧 자신의 고민.
진심으로 걱정하고 마음을 쓰는 것에서 그의 마음씨를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다정한 면모는 학생들에게만 강하게 보이고,
같은 어른들에겐 더 냉정한 면모가 있기도.
..카리스마?
화를 내지 않는 따뜻한 선생님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면 큰일.
단호한 구석이 있어 아무리 아양을 부려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
너그럽게 보이지만 설득 난이도가 높다.
항상 웃는 얼굴이지만, 웃음을 멈추면 강한 오오라가 생긴다는 소문이...?
-이마고등학교의 상담선생님.
이번이 첫 부임이라는 것 같다. 학교에 대해 본인도 천천히 알아가는 중.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지 자주 멀리서 지켜보곤 한다.
본의아니게 엿보는 형태가 되기도 하여.. 학생들의 비밀이야기도 몇 번씩 듣게 된 것 같다..
입이 무거운 선생님이니 안심.. ..인가?
- ~란다, ~구나, ~했니? 등의 부드러운 어투를 쓰는 편.
선생님들끼리는 흔히 말하는 존반말 투를 사용한다.
학생들을 부를 땐 성을 붙이지 않은 이름을 부른다.
-활발하지 않은 이미지와 다르게 취미는 운동.
단순한 산책 수준이 아닌 격투기 또한 배운 적이 있다고 한다.
학교 안에서는 몸을 쓰는 것을 보일 일이 없어,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인가? 싶어도 제법 근육이 있는 듯 튼튼해 보이는 체형을 보니 거짓은 아닌 듯.
"섹터로부터 너희를 지키진 못하지만.. 나쁜 사람이 올 때는 맡겨주렴."
..어딘가 듬직하다.
-제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가족이 없다.
순천의 본가를 제외하면 다른 집이 없어 이마고의 기숙사에서 생활 중.
-노래 취향이 올드하다.
요즘 노래는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다나.
1980년~2010년 사이의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고.
애창곡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