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나 현 Age : 17
M F / 155 cm / 48 kg
Country : Korea(한국)
혈액 조절
자신의 몸 안에서 나오는 혈액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혈액은 모양새와 재질을 바꿀 수 있으며 필요시 혈액 자체를 폭발시킬 수 있다.
조절할 수 있는 혈액은 자신의 몸에서 나온 피 혹은 자신에게 닿은 적 있는 '같은' 혈액형뿐이다. 자신의 몸에 있는 혈액을 일정 이상 써버린다면 가벼운 빈혈
이어서 탈진을 동반한 구토 심하면 기절까지 유발한다.
만약 한번에 많은 혈액을 내뱉는다면 과다출혈로 사망위험까지 있는 정도로
말그대로 양날의 검이다.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높은 효율성을 이끈다.
혈액으로 무기를 만들어 상대를 공격하거나 폭발 시킬 수 있으나
나 현의 육체는 공격에 적합하지 않으며 폭발 역시 파괴력은
그렇게 좋은 쪽은 아니라 주로 피로 이룬 장벽으로 누군가를 보호하면서
공격을 하는 등 서포트 역할을 한다.
[얄궂은], [기회주의자], [살갑고 앙큼한]
현이와 함께 지낸 친구들은 모두 입을 모아 그가 장난끼가 넘치단 말을 입에 올리곤 한다. 어찌 보면 좋은말로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지만 딱히 그것을 의도한 것은 아닌 장난 대부분이였다. 자신이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본인이 즐거우려고 치는 장난이 대부분이지만 이것이 다른 이들의 시선에선 '보통' 선을 넘지 않기 때문에 다들 귀여운 장난으로 여겨주기도 한다. 아니, 귀여우니까 장난으로 봐줄 수 있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본인의 재미를 위해서 치는 장난을 치면서 큰 손해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 밉스러워 보일지도 모르는 행동을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인다.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생각 없이 하는 가벼운 행동 처럼 보이나, 늘 자신의 입지를 생각하며 행동한다.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하고, 자신에게 해가 될 것 같은 행동은 하지 않는 얍삽함이 깔린 행동이 주를 이룬다. 자신에게 득이 되는 행동이란 자신의 약간의 해를 감수하더라도 조금 더 나아가 보았을때 좋을 것 같은 행동을 맘대로 재단하며 행동한다. 이를 눈치채기 까지는 현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봐야 알지도 모른다.
꽤나 살갑고 남을 대하는데에 서스럼이 없다. 스퀸십을 좋아하고 누군가와 치대고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싶다. 어느 음식점에서 커플 할인을 한다면 낯설게 만난 사람의 팔을 휘감고 ' 자기양, 우리 저기 가볼래? ' 하고 말하는 깡 또한 있다. 하는 행동이 영 밉지 않기 때문인건지 말하는 태도가 애교스러운 탓인지 보통 사람들하고도 잘 지낸다. 허나 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인물 또한 있었다.
도덕관념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다. 질서선의 성향과는 거리가 멀고 쾌락이나 명예와 부귀를 탐하는 타입이다. 이마고생을 지원하게 된 계기도 유명해지면 한탕할 수 있겠지 라는 불순한(?) 의도로 지원한것도 사실이다.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티가 나는건 어쩔 수 없다.
엄청난 짠순이! 밥을 사준다고 꼬시면 홀라당 넘어올 정도.
위와 같이 도덕관념이 뛰어나지 않으며 돈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 같은 사람 처럼 보이나 이는 어느정도 자신이 쳐놓은 선에 한해서다. 현이도 인간이긴 하니 늘 ' 법을 어기지 않으며 누군가에게 폐가 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돈을 손쉽게 벌고 싶어' 할 뿐이다.
가벼운 주사위 도박 노름 같은 정도가 현이에게 용납되는 돈 정도이다. '나쁜걸 알고 있는디~. 굳이 참여해서 속은 니 잘못' 정도로 생각하는 중이다. 소매치기나 도둑에 대해서는 자신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벌고 싶진 않으나 입장은 이해가 가고 자신은 그런 소매치기와 도둑을 잡으면서 사례금을
받는 사람이고 싶어한다.
현이는 도덕(도리)과 범죄 그 사이에 애매하게 서있는 인물이다. 이탓에 순수한 호의로 베푸는 일은 드물고 아마 돈이나 사례금 정도를 바라고 착한일을 하는게 대부분이다. 이도 적당히 귀여운 정도로 봐줄 수 있는 타입이다. 아닌건 아닌거고 괜찮은건 괜찮아하는 인물.
자신의 부족함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팀 테스트도 자신이 괜찮게 받을 수 있는 것만 골라서 본 타입이다. 사람이 늘 어떻게 완벽할 수 있어? 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자신이 되면 안된다는 잣대를 가지고 있다. 이가 심해서 자존감이 낮은건 아니지만, 가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할 때에는 속으로 남을 깎아내려 자신의 자존감을 붙이려고 하는 나쁜 기질이 있다. 가령 자신이 다리찢기를 (많이)못한다고 하면 '적어도 난 저것보단 잘하지! 왜 저런걸 못하지? ' 라는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이다. 얄밉고 졸렬한 부분도 존재한다.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 걸 자신도 알고 있지만 이게 마음대로 되는 쪽이 아닌 것 같다. 누군가 콕 찝어서 지적한다면 머뭇거리며 그 자리에서 쉽게
사과한다.
사람을 깊게 사귀는 일을 잘 못한다. 얕고 넓게 사귀는 인싸이더 타입.
까마귀 속성이 있다. 반짝이고 화려한 장신구를 보면 정신을 놓아버린다(너무 좋아서) 만약 현이와 지하상가에 놀러간다면 길거리에 놓여있는
악세서리 가게는 한번씩 서서 한번 둘러보게 하지 않으면 시들시들해진다. 사지 않는다고 해도 가서 한번씩 꼭 보고 마음에 보석을 품고 가야한다.
가끔 부러 애교(?)를 부리려고 바람기 섞인 말로 말투를 말아버린다 (EX:현이는 암것두 모르겠눈데용~) 이게 꽤... 얄밉고 사람을 ...참을 수 없게
한다.
능력 탓에 수혈팩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려고 한다. 그야 현이의 혈핵형은 희귀하다는 AB형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