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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한 이언                              Age : 17

M       F         /    170    cm  /    53 kg 

Country   : Korea(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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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진의 인장 지원입니다.

연한 파스텔톤 하늘빛(#D2FFFF) 머리칼은 언제나 부스스하게 뻗쳐있다. 앞머리는 눈썹은 덮고, 눈은 가리지 않은 정도의 길이.

4:6정도의 애매한 가르마를 타고 전체적으로 왼쪽 방향으로 쓸어넘긴 머리카락이다. 전체적인 머리 길이는 귀 바로 밑까지 바짝 짧게 짤라 묶어,

항상 짧은 꽁지머리를 하고 다녔다. 머리를 단정히 묶었음에도, 두꺼운 직모는 제멋대로 뻗쳐 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아래로 둥글게 휘어져 쳐진 눈썹, 직선으로 곧게 뻗은 눈매, 그 위에 살짝 연하게 자리 잡고있는 겉쌍커풀.

아래엔 어두운 곳에서 보아도 확연히 드러나는 밝고 푸른 청색(#0100FF) 눈동자가 빛났다. 그리고 그 밑에 옅지만 뚜렷한 다크서클이 자리했다.

조금 작은 편인 입을 앙 다문채, 의문에 찬 표정을 띄는걸 자주 볼 수 있다. 얄상한 콧날, 얇고 가는 턱선을 가졌다.

밀가루처럼 흰피부(#FFFCFC)지만, 살짝 불그스레 생기가 돌았다.

또래에 비해 조금 작은 편인 키와 키에 비교해도 유난히 마른 몸을 가졌다. 팔이 보통 사람들보다 좀 길고 가느다란 편.

때문인지 손가락까지도 길고 얇아 섬섬옥수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교내에서 사복을 잘 입고 다니는 편은 아니며,

언제나 셔츠 위에 전투복을 걸치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신발은 언제나 발목오는 컨버스화.

교외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사복 차림은 주로 회색후드에 회색 츄리닝 바지.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본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처럼 언제나 루빅스 큐브를 들고 다녔다.

진정 진리를 추구하려면 최소한 인생에 한 번은 가능한 한 모든 것에 대해서 의심을 품어봐야 한다.

-르네 데카르트

 

몽상가 | 철학적인 | 관찰적인

생각보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고, 의심이 많았다. 이것저것 자세히 뜯어 들여다보고 나서 주관성 가득한 한마디를 던지기 일쑤였다. 일반적으로 나누는 평범한 대화가 아니라, 숨겨진 뜻이 많고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철학적 문구들을 좋아했다. 몽상가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며 공상하는 걸 즐겼다. 이상을 바라보고, 비현실적인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성격을 지녔다. 또한, 질문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소하고 하찮은 것부터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까지 모든 일에 관해 질문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렇게 했다. 다만 질문을 던지고, 돌아오는 답변은 별로 기대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다.

 

나태한 | 자기중심적 | 이중적인 | 모순적인

열정적이라는 단어의 반댓말로 삼을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멀었다. 어디서든 입을 꾹 다물고 있진 않았지만, 활발한 편도 아니였다. 어쩔 수 없이, 까진 아니여도 태어난 김에 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생을 대충 살았다. 이기적으로 굴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자신을 생각했다. 또한, 이랬다가도 금새 저리로 돌아서 버렸고, 상충되는 말을 아무렇게 뱉었다. 모순적인 아이, 이상속의 현실주의자. 양면성 가득한 말을 상대방에게 던졌을 때, 어떤 의미가 진심이고 거짓인지는 본인 외엔 아무도 알지 못했다. 

 

언변이 뛰어난 | 교묘한 | 리더쉽 있는

육체파보다는 확실히 두뇌파였다. 머리가 특별히 뛰어나다기 보단, 신체능력이 확연히 떨어졌기 때문에. 말재주 하나는 뛰어났고, 사람을 은근하게 홀려내는 것도 잘했다. 부정적으로 보면 세치 혀놀리기를 좋아하고, 탁상공론만 한다고 보일 수도 있으나, 무작정 몸을 쓰기보다 말로 해결하길 선호할 뿐이다. 비폭력주의자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은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비폭력주의자는 아니지만. 리더의 기질 또한 충분했고,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는 것도 잘했다. 본인도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 걸 원했다. 다만, 권위적이고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발로 뛰어다니면서 일하는건 귀찮으니까, 라는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1.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위로 이마고 3학년 학생인 형 한명. 부모님은 초능력자가 아니시지만,

자식 둘이 모두 초능력자라 가정 내에 초능력자에 대한 적대적인 사상은 전혀 없다. 본인을 매우 아껴주는 형이지만,

2학년이 올라가면서부터 자주 만나지 못했다. 형은 빙계능력자. 형과 과학자인 아버지가 소년의 초능력의 가치를 알아보고 이 영향 때문인지,

중학교 때 라르테에서 스카웃을 받았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 라르테의 스카웃은 거절하고, 다른 학생들처럼 입학시험을 쳐서 학교에 들어갔다. 

 

2.

잠이 없는 편. 누군가를 재우는 능력과 정 반대로 본인은 수면시간이 매우 짧다. 또한, 본인은 꿈도 평소에 잘 꾸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잠을 자야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조금 난처한 듯하다. 때문에 언제나 항시 소지중인 물품은 수면제.

평소에는 먹지 않고, 능력을 사용할 때만 먹는다. 잘 때는 항상 수면안대를 차고 잔다.

 

3.

루빅스 큐브를 언제나 소지하고 다닌다. 자라면서 능력이 있는걸 알게 된 어릴적 이후로, 3x3의 루빅스 큐브는 잘 때 빼고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큐브를 1면 이상 맞추는 방법은 모른다. 일부러 방법을 안 찾아보고 안 맞추는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누군가 큐브에 대해 물어보면, 단순히 매개체로 들고다는 것이라고만 말할 것이다.

 

4.

가장 좋아하는 건 커피. 식욕도 수면욕도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커피 마시는 건 좋아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잠에 들기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커피는 몰래몰래 종종 마실 정도로 사랑했다.

커피의 맛, 그 자체를 좋아하는 듯. 커피맛 사탕, 커피맛 껌도 좋아한다. 식사를 거르고 커피만 마시다 엄마한테 혼나는게 일상이다.

 

5.

엄청난 집돌이이다. 자신의 의지로 집밖으로 잘 나가는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생활을 즐긴다.

취미는 독서와 영화감상. 주로 SF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난해한 철학책, 가끔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한다.

공상과학 분야와 애니메이션의 공통점은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라 좋아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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