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ame : 유 승현                             Age : 18

M       F         /    184    cm  /    79 kg 

Country   : Korea(한국)

고등학생치고는 신체조건이 좋은 편. 큰 키에 튼튼해 보이는 몸. 

 

빛을 받으면 금빛이 도는 더티블론드 머리카락. 눈가를 스치는 길이로, 스타일이 수수하다.

눈은 기분 나쁘다고 인식되기 쉬울 법한 선명한 붉은색. 메마른듯한 눈빛이 이따금 섬뜩하게 느껴진다.

사나운 눈매가 아닌 덕에, 무서운 인상은 되지 않았다.

입가에 점이 하나. 크게 눈에 띄진 않는다. 

이목구비가 뚜렷해 미남에 가깝고, 언뜻 성인처럼 보인다.

 

교내에선 전투복 이외의 복장을 보기 힘들다. 셔츠의 단추를 조금 풀어낸 것 빼면 무난한 차림새로 보이나,

전투복과 셔츠의 등 부분이 뚫려있다. 그 탓에 늘 등살을 보이고 있다.

 

삽을 항상 들고 다닌다. 없으면 허전하다는 이유인 듯.

[낯가림 없는, 뻔뻔함, 태연함]

 

타인과의 대면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성미.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편이나 흥미 위주로 움직이기에 용건이 없으면 먼저 말을 건네는 일이 드물어,

다소 친밀감 없게 느껴진다.

쉽게 다가가고 쉽게 멀어지는 편.

다른 이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 자체가 아예 없기에 다가가는 것도, 무시하는 것에도 능한 것으로 보인다.

 

제법 마이웨이 성향. 눈치는 빠른데 눈치껏 행동하려 하진 않는다.

쟤 왜 저래? 하는 따가운 눈길을 받아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웃곤 한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으니까.

그 뻔뻔한 태도로 장난도 잘 치고, 거짓말도 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썹 하나 깜짝 않는 녀석이기에 감정을 읽기가 어렵다.

깜짝 놀라는 일도 드물고 놀리는 맛도 없는 성격.

그런 면모가 언뜻 성숙한 인상을 줄 법도 했으나...

 

 

 

[호기심 과잉, 트러블메이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하던가.

 

매사를 능숙하고 유도리있게 처리하는 인상과는 달리 제 호기심대로 행동해 사건을 만드는 일이 많았다.

일이 벌어질 것이란 걸 알면서도 일단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본다.

 

이는 자잘한 사고를 만들기도, 큰 사고를 만들기도 한다.

수습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수습도 하지 않는 편.

 

남에게 지적당해도 싱글벙글 웃으며 '다음엔 안 그럴게요.'라는 말로 일축한다.

심하게 꾸짖어도 화를 내도 웃는 낯으로 그렇게만 말하니 화내는 입장에서 더 할 말이 있나.

 

장난 수준의 사고만 일으킨다면 큰 문제도 없을 텐데.

도덕성이 꽤 부족해 보인다. 지금까진 법적 처벌을 받을법한 큰 사고를 친 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 요주의 인물.

 

 

 

[직설적, 비꼬는]

 

평소 의견을 잘 내지 않는 편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두루뭉술하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할 때가 많다.

하지만 본인이 의견을 말할 상황에선 무례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직구를 날리곤 한다.

  

날카로운 말과 비아냥거리는듯한 태도는 진심 어린 조언의 태도라기보다,

남을 조롱하는 것을 즐길 뿐으로 보인다.

 

첫인상은 언뜻 벽을 조금 치는 정도의 평범한 성격처럼 보일 수 있으나,

지내다 보면 상당히 비뚤어지고, 어딘가 나사가 풀렸다고 느껴지는 성미.

*7월 19일, RH+AB형, 오른손잡이, 현재 가족 없음.*

 

*좋아하는 것, 단맛이 적은 두유와 비 오는 날.*

 

*싫어하는 것, 철 냄새와 파스 냄새, 기분 좋은 햇살, 오이.*

 

호불호를 느끼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게 많은 것 같지만, 잘 드러내지 않는다.

 

 

 

 

 

 

18살

 

::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18살. 

본래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았다.

 

최근 미싸싸부에 스카웃 되었고, 뒤늦게나마 이마고 6기생으로 전학이 결정되었다.

 

 

 

막노동

 

:: 14살부터 제 삼촌의 공사 일을(돈을 받지 않는 선에서) 도왔다.

어릴 때부터 체격이 좋았기 때문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 

 

중학교를 졸업하고는 더욱 본격적으로 일을 도왔던 것 같으나, 

스카웃 된 이후로는 그만뒀다.

 

작업 도구로 쓰던 삽이 손에 익숙한지,

평소 삽을 들고 다니며, (샤워장에 갈 때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체격이 좋다 해도 일반인이 휘두르는 삽. 위력은 높지 않은 것 같다. 

 

 

 

말투

 

:: 일으로 만나는 상대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이마고 학생들도 예외는 아닌 듯.

다만 본인과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이라서인지, 호칭은 높이지 않는다.

 

타인의 이름은 거의 부르지 않고 '너'라고 부르는 편.

존댓말과 합쳐져 '너, 밥은 먹었나요?' 같은 말투인 셈.

 

톤이 높지 않고 차분하게 말을 잇기에 부드럽게 느껴지는 말투.

그 내용이 영 곱지만은 않아서 문제지만.

 

 

 

성적

 

:: 성적은 말 그대로 최악. 15점만 나와도 그의 기준에선 높은 성적. 

나쁜 머리는 아닌 것 같은데, 공부 자체를 할 줄 모르는 것 같다.

 

책을 펼치고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과정 자체가 습관이 되어 있지 않고 낯설다.

무엇보다 책을 왜 외우고 봐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않고 있다. 흥미가 있다면 금방 파고들 수 있을 텐데, 계기가 없는 이상 성적 증진은 어려울 듯 보인다.

 

 

 

대식가

 

:: 육체를 쓰는 일을 하기도 했고, 스카웃 후 훈련을 시작하기도 하여

보통 2~3인분을 먹는 편.

 

먹는 속도가 하도 빨라 많이 먹는다는 것을 남들이 눈치채는 일이 적다. 

남들 1인분 먹을 속도에 2~3인분을 감쪽같이 먹어치우는 셈.

 

 

 

취미, 특기

 

:: 제일 그럴싸한 취미는 게임. 게임센터 게임들은 거의 마스터를 했다. 

그가 여의나루로 나가는 일이 있다면 열에 아홉은 게임센터가 목적.

 

신 여의도에서 지내기 시작하면서, 바닷가 산책 취미도 생겼다.

 

그 외의 취미는 마땅히 없는 듯하고, 특기 또한 '힘쓰는 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 듯. 

취미나 특기랄 것이 마땅치 않은 편.

.

승현.png
승현설명.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