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 시아 Age : 17
M F / 157 cm / 42 kg
Country : Korea(한국)
빙결 - 물의 상태에서 얼음이 되기 까지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
편의상 빙결이라 부르고 있으나 흔히들 빙결 하면 떠올리는, 단순히 겉을 얼리는 능력에서 그녀의 능력은 그치지 않는다.
아주 작은 틈새라도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물처럼 유연하게 그 안을 헤집으며,
그 틈에 들어간 물을 빙결시켜 균열을 일으킴으로써 붕괴시킬수도,
겉표면만을 얼린 뒤 그것을 얼음 그 자체로서 얼음과 함께 파괴시킬 수도 있다.
이 부분에서 희귀 부분의 점수는 떨어져도, 활용 면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능력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아주 작은 부분만 닿아도 일단 닿았다면 그 대상의 전체를 얼릴 수 있다.
능력의 시작이 되는 물은 그녀의 몸 어느 부분에서 나오지만,
겉을 얼리는 간단한 능력 실행은 대상을 바라보고 크기를 어림잡는 것만으로도 가능.
작은 크기라면 다른 능력자가 구현한 물 혹은 얼음 또한 어느정도 조절해 파괴가 가능하다.
하지만 제 몸 이상의 크기는 불가능해 크리쳐를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져 그냥 본인이 직접 빙결시키는 편이 빠르고 효율적이다.
빛을 받으면 여러 색으로 바뀌어 보이는 신비로운 은발의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뒷목을 덮는 길이이며 양갈래로 조금 올려 묶은 뒤 오른쪽 옆머리를 땋았다.
에메랄드 빛이 언뜻 도는 푸른 하늘색의 선연한 눈동자.
눈꼬리는 조금 처진 모양이지만 마냥 내려간 모습은 아니고, 쌍꺼풀이 보인다.
피부는 햇빛을 많이 보지는 못한 사람마냥 흰 편이다.
따로 흉터는 눈에 띄지 않는다.
교복은 개조 없이 입고 다니고 있으며, 날이 추운 날에는 절대 케이프를 벗지 않는다.
끈을 맬 필요가 없는 노란색 계열의 신발을 신고 다닌다. 임무 수행시 편하다는 듯.
민감함
"...! 노, 놀랐어...!"
그녀는 주변의 모든 것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낙엽이 바닥에 작게 쓸리는 소리부터 누군가가 그녀를 부르는 소리까지.
보통 사람이라면 개 짖는 소리 정도는 잠깐 놀라고 마는 정도겠지만,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그 뒤로도 상당히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소심함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성격이다.
자극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눈치
"이, 이거, 하지 말까...? 네가 원하는대로, 하자..."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 따로 없음에도 마치 무언가 잘못한 것으로 오해를 사기 쉬운 행동처럼, 그쪽을 흘긋흘긋거리거나 말을 걸었다가도 한참 지나서야 얘기하려던 본 주제를 꺼내고는 한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반응이 보일 낌새다 하면 놀라 바로 자세를 굽혀 들어가는 편.
말을 더듬는 것이 이 성격이 부각되는 것에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괜찮아, 나 말고..."
도움을 받더라도 자신이 받아도 되는 것인지, 꽤나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오히려 제 쪽에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마음 놓이고 익숙한듯.
책임감
"이건 내가, 해야하는 일이, 니까..."
그렇다고 현장에서도 단순히 눈치만 보며 뒤로 빼는 성격이냐 하면 그건 아니었다.
어째서인지 오히려 자신이 해야할 일에 상당한 의무감을 느끼고 참여하는 편.
자신이 해야할 일을 누군가에게 떠넘기는 것도 꺼려한다.
맡은 바에 책임감이 강한 편.
헌신적
"아냐, 난... 괜찮아. 그것보다 너, 괜찮아...?"
앞서 말했듯, 기본적인 친절함을 제외하더라도 그녀는 자신이 해주는 쪽에 더 익숙한 편이다.
고아원에서부터 어린 아이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저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받지 않은 게 없는지 우선적으로 살피고 그들을 먼저 챙기려 한다.
인내심 강한
"... ..."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정신적 조롱에도 인내심이 강하다.
특히 남을 먼저 챙기려 하는 성격 탓에 전자가 주로 부각되는데, 어지간한 부상이 아니라면 자신을 먼저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가 그녀를 조롱의 대상으로 참아도 한계의 극한까지 참은 뒤에야 상대방에게 그만하라는 말을 할 것.
- 선천적 능력자. 태어나면서부터 능력이 있었다.
독특한 점은, 그 증거로 그녀의 체온은 항상 주변온도에 비례해 정상보다 일정 온도 낮게 유지된다.
평소에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긴 하지만, 아플 때에도 객관적으로는 높지 않은 체온임에도 본인은 상당한 고온으로 느끼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녀와 날이 쌀쌀하거나 추운 날 신체를 접촉한 사람은 기분 나쁜 오한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때문에 그녀는 겨울에 장갑을 주로 끼고 다닌다.
- 말을 온전히 하지 못한다. 더듬거나 끝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가족 관계는 없다. 아는 친척도, 부모님도.
- 고아원 출신. 그곳 사람들에게는 능력을 숨기고 살았고, 이마고로 오는 시기에 그곳을 떠났다.
눈치를 많이 보는 것이나 말을 더듬는 것은 그 때의 생활 영향인데, 나이가 많은 그녀는 고아원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기 때문.
본인은 그 곳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별로 얘기하고 싶어하지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드물다.
- 잘 먹고 자란 편은 아니라 체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 식성이 꽤나 좋다. 먹을 수 있을때 먹어두자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
- 피아노를 좋아한다. 혼자 있을 때에는 고아원의 빈 방에 먼지 쌓이는 피아노로 다가가 헤진 악보를 몇번이고 연주했다.
자연스럽게 연습한 곡들에 대해서는 실력이 꽤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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