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럿님의 커미션입니다.
Name : 한 소이 Age : 17
M F / 154 cm / 46 kg
Country : Korea(한국)
발목 조금 위까지 올라오는 양말은 취향이 보이는 간단한 패턴이나 줄무늬가 있다.
신발은 언제나 갈색 단화로 새 것같이 헤진 부분이 없고 깔끔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말라보이는 체구에 순한 인상이나 대부분이 무표정으로 표정이 바뀌어도 감정폭이 크지 않다.
피부색이 상당히 흰 편으로 상처나 그을린 자국 없는 깨끗한 피부.
머리카락은 옆머리를 작게 묶은 짧은 머리이며, 차분한 복숭아색 머리이다.
끝부분으로 갈 수록 파란색으로 변하는 투톤이 아니라,
하늘색의 불꽃모양으로 타고 있는 것이며 바람이 불지 않아도 머리카락의 끝부분은 불꽃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투톤 머리라고 착각해도 금세 알아채는 편이다.
이성적
소이의 평소 분위기는 차분하고, 이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감정에 따라 좌우되는 성격 때문에 이성적인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화력의 세기를 올릴 때마다 억지로라도 화가 날만한 상황을 상상하다보니 발화점이 높아 화를 낸 적도 거의 없을뿐더러, 화를 낼만한 상황을 만드는 것도 싫어하며 누군가와 좋지 않은 관계로 지내는 것이 득이 될 것이 없음을 알기에 싸우는 것을 싫어한다.
내성적
소이는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과는 다르게 속은 꽤나 거친 편으로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꽤나 지적을 받아왔다. 소이또한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있어 가능하다면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로는 내뱉지 않으려한다.
가끔 솔직한대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상대에 따라 괜찮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기도 하지만 소이 나름대로 굉장히 자제 중이다.
둔감한
상대방을 포함해 자신에게 변화를 빠르게 눈치를 채지 못하고 둔한 편이다.
게다가 공기의 분위기또한 파악하는 것이 천성적으로 느린 편이라, 소이도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가끔은 의도적으로라도 남의 표정이나 말투를 관찰하고, 분석해보려는 경향이 있다.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소이의 친생부모는 아니다.
친양자 입양으로 지금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오게 되었다.
유복한 집안이기도 하고, 부모님간의 관계도 소홀하지 않고 화목한 편이다.
LIKE: 매운 것(특히 떡볶이), 귀여운 것, 겨울, 생각해야하는 게임(요새는 십자말풀이)
HATE: 여름, 물고기, 무례한 것, 하이개그, 자신의 능력
취미: 체스같이 몸보단 머리로 움직이는 게임을 좋아 하고,
주로 여가시간에는 부모님과 게임을 한다거나, 인터넷 대전으로 겨룬다거나하는 식으로 누군가와 머리싸움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체스나 젬블로같은 게임보단 잡지의 부록에 달려있는 십자말풀이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독서를 즐기는데, 장르 상관없이 스토리와 서사의 개연성과 완성도가 높은 것들을 선호 한다.
책을 읽는 것 자체보단 집중하고 읽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점을 좋아한다. 종이를 넘길 때의 느낌과 소리도 좋아하지만 능력 상 책을 태워버린 적도 이따금 있는지라 대부분의 책은 e-북으로 구입해 읽곤 한다.
말투: 클래스메이트들에게는 가급적 이름으로, 또한 불편하지 않다면 반말을 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모두 호칭을 꼬박꼬박 붙이며 존댓말을 쓰는 편.
편하게 부르라고 해도 자신에게는 존댓말로 연상자를 대하는 것이 편하다고.
기타: 언제나 소화기를 들고 다닌다. 2017년의 소화기처럼 3.3kg 은 아니고 개량된 2035년의 소화기는 2.5kg지만
역시 이 무게도 계속 들고 다니기엔 마르고 작은 체구인 소이에게 무겁긴 하다는 듯.
하지만 가끔 자신도 모르는 새에 머리카락의 불이 발화성 물건에 옮겨붙거나 하는 사태가 간혹 벌어지기에
가방 사이로 보이는 소화기를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
전신에는 보이진 않지만 가방에는 소화기보단 조금 작은, 스프레이용 소화기도 가지고 다닌다.
또한 가방에는 무언가를 필기한 노트를 가지고 다니는데, 가끔 틈만 나면 보고 있다가도 누군가 무엇인지 보려하면 숨겨버린다.
이마고에 입학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초능력자이기도 하며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능력인 소이는 조금 타인에게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다. 다만 자신과 비슷한 학생들이 모이는 이마고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이 있다. 하지만 이마고의 주 목적인
섹터 처리의 일은 달갑지는 않다는 듯 하다.